본문 바로가기
TV

18일 철도노조 태업, 다음 달 총 파업 예고 - 지하철 열차 지연 예상

by 굿페스티벌 2024. 11. 17.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해서 11월 18일 월요일부터 코레일 열차 일부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합니다. 21일 노조는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다음달 초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철도노조 태업 이유와 관련 소식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레일은 준법투쟁을 태업으로 규정하고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주로 서울 지역 지하철 지연 가능성이 높으며, 일반열차와 KTX에서도 일부 지연이 예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철도노조 태업
    철도노조 태업

     

     

     

     

    환승 승차권 발매 일시중지

     

    대상 기간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 11월 22일 금요일 (승차일 기준 )

     

     

     

     

     

    대상 열차 

    ITX-마음,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코레일 관계자의 말

    현재 노조 태업에 따른 열차 운행 축소 계획은 아직 없음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는 있지만,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게 최선을 다해 대응할 것임

     

    철도노조 태업
    철도노조 태업

     

     

    문의

    ☎️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

     

     

    철도노조 태업
    철도노조 태업

     

     

     

    철도노조  태업 

     

    철도노조는 오는 12월 초 무기한 총파업을 앞두고 11월 18일부터 ‘안전일터 지키기’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작업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작업 안전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특정 상황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위험한 작업 방식을 배제하고 근로자 보호를 우선하는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작업 중 뛰지 않기, 선로 작업 시 열차 감시자 배치, 휴게시간 철저 준수, 3인 이하 상황에서는 차상 작업 금지, 승객 승하차 확인 철저, 2인 1조 사다리 작업, 높이 2.35m 이상의 작업 제한, 역 정차 시간 준수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운전 중 생리적 요구를 위해 화장실 이용이 보장됩니다.

     

    철도공사 측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태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획된 행동 및 요구 사항노조는 이번 행동을 시작으로 21일 기자회견에서 총파업 일정을 발표하고, 25일부터 지구별로 야간 총회를 열며 12월 초부터 전면적인 총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주요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4조 2교대 근무 전환.
    • 신규 노선 운영을 위한 부족 인력 충원.
    • 기본급 2.5% 인상 및 성과급 정상 지급(임금 체불 해소).
    • 공정한 승진 제도 마련.
    • 외주화 및 인력 감축 정책 중단.
    • 인력 부족과 외주화 문제

     

    철도공사는 올해 신규 개통된 서해선과 연말 예정인 중앙선,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의 9개 노선에 필요한 인력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했습니다.

     

    신규 인력은 211명 증원에 그쳤으며, 정부의 기획재정부가 1,566명의 정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어 현장의 인력 공백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자회사 및 민간 위탁을 통해 외주화를 진행했으나, 이는 낮은 고용 안정성과 민영화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도 노동자의 현실철도노조는 올해 구로역에서 발생한 참사로 30대 조합원 두 명을 잃는 등 매년 평균 두 명의 조합원이 작업 중 사망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정원 대비 부족한 800여 명의 인력이라도 우선 충원해 철도 안전 업무의 민간 외주화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철도노조 기자회견 일정

     

    11/18 - 안전일터지키기 조합원 행동

    11/18 -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천안지구) 기자회견 / 천안역 10시

    11/19 -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광주지구) 기자회견 / 광주송정역 11시

    11/20 -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대전지구) 기자회견 / 대전역 동광장 10시

    11/20 -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대구지구) 기자회견 / 동대구역 11시

    11/ 21 -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 서울역 오전 11시

    11/ 25 -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부산지구) 기자회견 / 부산역 11시

     

    철도노조 태업 이유 요약

     

    ✔︎ 매년 2명의 철도 노동자가 작업 중에 사망할 정도로 노동 조건에 물제가 있음,

    ✔︎ 코레일 (한국도로공사)의 인력부족이 심감함에도 기획재정부에서 1566명 정원 감축 추진 =>  업무 공백 야기

    ✔︎ 최소한 인원이 없어 안전업무를 민간에 넘기는 일을 막아야 함.

    ✔︎ 4조 2교대 전환

    ✔︎ 개통노선에 필요한 인력등 부족 인력 충원

    ✔︎ 기본급 2.5% 정액 인상등을 요구

    ✔︎ 231억 임금체불 해결

    ✔︎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철도노조 총 파업
    철도노조 총 파업

     

     

     

    지금까지 철도노조 태업 이유 및 12월 무기한 총 파업 예고 등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시민의 불편함이 불가피해졌는데요, 철도공사와의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두고보고 조속한 합의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자료참고 = 철도조합